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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의 자살
chang park10-12 15:44 | HIT : 1,814
지난 주간중 방송인 최윤희씨가 자살을 하였습니다. 홍반성 루푸스라는 질병에 시달리다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결국 남편과 함께 동반자살을 하였습니다. 질병이 가져다 준 통증에 지쳐서 떠난다는 짤막한 글을 남긴채.
최윤희씨는 지난 IMF직후 어려운 시대에 직면한 우리 국민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파함으로 큰 힘을 주었던 ‘행복전도사’였습니다. “어떤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느냐” “마음먹은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는 주장으로 희망의 언어 가득한 책들을 저술하면서 방송과 강연으로 크게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절망속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최윤희씨의 희망의 언어에 위로를 얻으며 살았던 사람들은 인체 모든 부위에 염증을 일으켜 극한 고통을 가져다 준다는 일만 루푸스 환자만이 아닐것입니다. 고민을 행복한 웃음으로 떨치고 나가자던 그녀의 말을 신뢰했던 독자와 청중들은 허탈감에 빠졌고, 그녀의 책을 모두 버리겠다는 사람까지 나타났습니다. 그녀의 자살이 몰고올 베르테르 효과도 우려가 됩니다. 그러쟎아도 OECD국가 중 최고의 자살율을 가진 나라보다 두배나 넘는 자살율로 인해 자살왕국이라는 오명을 지닌 한국의 처지에 사라진 희망의 언어를 따라 자살할 사람들이 줄을 잇게 될지 모른다는 염려도 괜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긍정의 언어는 언젠가 힘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아무리 희망을 강조한다 해도, 절망과 고통속에 시작되고 진행되다 결국 고통가운데 마치게 되는 것이 인생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입니다. 해 아래서의 삶이란 수고와 고통의 연속이라는 말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삶을 통해 스스로 체득하게 되는 진리입니다. 긍정적 언어의 풍요속에도 인생은 자신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해 유리하며, 희망에 대한 기갈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소멸되지 않을 참 희망의 언어가 있다면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입에 걸린 언어가 아니라 실천하는 언약입니다. 그의 말씀은 꺼지지 않는 불로서 인간가운데 영원히 타오르는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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